사진은 넓어진 집을 누비는 저희 집 기니피그입니다.ㅎㅎ
택배 받고 기분 좋았던 게 참 오랜만이라서 굳이 리뷰 남겨 봅니다.ㅋㅋㅋ
일단 대형 물품인데도 깨끗한 업체 박스로 와서 좀 놀랐습니다.
사실 껍데기야 어차피 버리는 거지만 가끔 이용하는 이용객 많은 쇼핑몰에서는 어디서 구르다 온 지저분한 박스를
얼기설기 엮어서 조립해 주고 해서 영 받을 때 기분이 별로였거든요.
그렇잖아도 박스랑 하우스 핏이 잘 맞는데 스티로폼에 귀퉁이에 맞게 조립된 박스 구조물로 방충 설계ㅋㅋㅋ 까지
무척 꼼꼼하게 돼 있는 것에, 그런 거 좋아하는 성미로서 이 단계부터 엄청 설렜습니다.
주문한게 하우스랑 사은품 뿐이었는데 그 사은품마저도 텅 빈 리빙박스 안을 구르는 게 아니라 뚜껑에 물려 있어서
대롱대롱 매달려 있더라고요. 아 저기서 완전 치명상을 입고ㅋㅋㅋㅋㅋ 꼭 리뷰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
저렇게까지 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하우스 정말 티없이 맑은 상태로 도착했습니다.
미니 쿠션 완전 귀엽고요ㅋㅋㅋ 주문도 안 한 물통 고정대도 서비스로 들어서 불편함을 덜었네요.
심지어 간식 샘플에 까지 하나하나 설명이 다 붙어 있는 것에서 운영하시는 분 성격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.
이렇게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서 물품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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